토트넘 크리스탈팰리스 3대0 완패 손흥민 결장

토트넘 크리스탈팰리스  3대0 완패 손흥민 결장

크리스탈 팰리스와 4라운드전 1승을 더하며 리그 1위를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으나 손흥민 베르바인 선수 부상, 산체스 선수의 자가격리로 인해 주전 멤버 3명이 대거 빠졌습니다.  센터백 산체스 선수가 결장하자 탕강가를 센터백으로 배치시키고 바르셀로나에서 데리고 온 브라질 주전 윙백 에메르송이 오른쪽 윙백을 보았습니다.

 

 

베르바인 혹은 손흥민 선수의 자리인 왼쪽 윙백은 알리 선수가 맡았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알리 선수는 기동력이 딸리다보니 아쉬운 장면이 많았습니다. 전반전은 슈팅 0개로 루카스 모우라만 혼자만의 스피드와 스킬을 가지고 낑낑대며 어떻게 해보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수비한테 블로킹 당하고 말았습니다. 델레 알리 자리에 브리안힐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원정이라 비기기만 하면 될것같다는 누누 감독의 생각이었습니다.

 

무실점 1대0승리 3경기중 2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결승골을 터뜨려줬는데 오늘따라 왜 손흥민 선수가 월클인지 보여주는 경기였죠. 손흥민 같이 침투해주고 전개해줄 선수가 없다보니 매우 답답한 모습이었습니다. 해리케인도 손흥민이 없다보니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다이어는 열심히 했지만 부상으로인해 조로든과 교체하였고 모우라가 펠리스 진영에서 넘어져있자 왜 공을 안걷어내냐며 수비도중 자하 선수 어깨를 밀치며 싸움으로 벌어질뻔 하였고 경고를 받았으니 앞으로 조심해야하는데 자하 선수 공격할때 무리하게 태클하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습니다.

 

추후 활약이 없던 윙크스와 벤 데이비스와 교체 후 벤 데이비스가 팰리스의 크로스를 왼손을 뻗은 채로 수비하여 피케이 기회를 주었고 3경기 무실점이던 토트넘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경기 종료 2골을 내리 먹으며 3대 0전패를 당했습니다. 아무리 손흥민 선수가 없다지만 비기기나 1대0으로 이겼으면 좋았을텐데 너무나 아쉽네요. 손흥민 선수는 첼시전까지 부상으로 인하여 쉬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시 무리뉴때로 돌아가 칠트넘으로 갈지....이번에도 유로파에도 못나가고 컨피런스컵에 나가는건 아닐지 조심스럽네요.앞으로 손흥민 선수가 부상이 없기만을 바래봅니다

 

영국 현지 팬들도 지금 난리가 났는데 그 이유는 2015년 1월 1후 크리스탈 팰리스는 12차례 경기 동안 단 한번도 승리가 없었는데 오늘로 하여금 3대0 대승을 이뤘습니다 왜 손흥민 선수가 월클인지 입증하였습니다